오전 공부 시간 사이에 있는 간식시간에 조이가 서비스한 간식이예요.
사과와 딸기를 갈아 만든 주스와 깜찍한 과일 .. 깔끔하게 포장한 포크와 숟가락...
간단히 주스 하나 갈아오리라 여겼는데
오랫 동안 뭘 열심히 하나했더니
이렇게 멋지고 보기에도 기분 좋은 간식을 준비했어요.
한 사람 당 한 세트씩.. 우아하게 멋지게 먹는 오랫만의 간식이었어요..
지금은 하늘나라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
내가 둘째 딸 로이를 낳던 날
"내가 살아보니 딸은 기본적으로 둘은 있어야 하더라...
이제 나는 니 걱정은 없다.."
하셨던 말씀이 늘 제 맘에 재밌게 따뜻하게 남아있어요.
그 삶에 기본적인 두 딸이 주는 기쁨이 날이 갈수록 새로와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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