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이로이네 이야기/아기자기 로이세상

사랑스런 DIY필통

조로이맘 2011. 3. 16. 16:42

 

 

손수 만든 로이의 필통입니다.

와~~우~~

입이 벌어지지않나요?

지퍼도 달린 완전 제대로 된 작품입니다.

 

 

 

안감 까지 튼튼히 넣구요..

아직 홈질로 듬성거리는 바느질 솜씨가 좀 NG이긴하지만

한 2시간 정도 책 보며 온전히 몰입해서

아직 엄마도 한번도 만들어보지 못한 필통을 완성했네요.

 

이것은 사실 두번째 작품이구요..

첫 작품은 병원에 입원한 엄마 친구에게 병문안 선물로 만들었었어요.

이 모델과는 안감, 겉감을 반대로 해서 만들었죠..

 

로이의 깜짝 선물에 감동한 이모가

주말에 함께 부산진 시장에 나가서 몇가지 패브릭을 사주기로 했답니다.

나름 사업이 되고 있네요..

밑천을 벌었으니..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