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들어 볼까?-엄마의 DIY/엄마의 작품방

부활달걀

조로이맘 2008. 10. 14. 12:54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함께 사는 가족들을 위해 부활달걀을 만들었어요.

그냥 포장지에 싸서 주는 것 보다 더 근사한 무엇이 없을까...고민하다가

아이들이 잘 먹는 요플레 그릇을 보면서 아이디어를 얻었죠..

요즘은 이런 멋진 케이스에 안 나오긴 하지만..

그래도 이것 처럼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있을거예요.

 

달걀 마다 서로 다른 표정을 매직으로 그린 것도 재미있지요?

거기에 코팅을 한 네임카드와 몇가지의 간식 까지..

 

모두가 잠든 한 밤중까지 기다렸다가

첫째 아이 조이와 방마다 돌아다니면서

문앞에 세워두었어요.

(저희 집엔 같은 일을 하는 이모들이 많이들 함께 살거든요..)

 

다음날 아침 일찍 터져나오는 "와~~~"하는 함성들..

우리 모두 즐거움을 나누는 기쁨의 부활 아침이었어요.

'만들어 볼까?-엄마의 DIY > 엄마의 작품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2012년 로이 생일 카드  (0) 2012.09.04
크리스마스가 다가오네요..  (0) 2008.10.15
정말 단순한 것..  (0) 2008.10.14
조이, 로이방..  (0) 2008.10.14
주께로..  (0) 2008.10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