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이들이 지금 보다 더 어렸을 때
아이들 방을 따로 분리시켜주면서 만들어 주었던 거예요.
엄마랑 떨어져서 잠을 자야한다는 심리적인 부담감을 덜어주려고
이것 저것 신경썼던 것 중의 하나예요.
아이들은 이런 것 하나에서도 특별함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즐거운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애요.
아이들의 옷 그림이 참 예쁘지요?
그건 제가 직접 그린 것은 아니구요..
아이들 옷의 카탈로그에 있는 파자마 사진이예요.
마트나 가게 앞을 지나다 보게되는 흔한 카타로그도
때로는 귀한 데코레이션의 재료가 된답니다.
옷 모양을 먼저 오려서 흰 종이에 붙이구요..
여백에다 아이글의 캐릭터를 그리고
다시 오려서 색지와 골판지에 붙였어요..
그리고..
원래는 주방의 국자나 그런 기타 등등을 꽂아두는 인형인데..
그러긴 너무 아까워서요..
이 예쁜 인형에 핀으로 고정해서 아이들 방문 앞에 장식했어요.
그 때 살던 집의 문은 어두운 나무색이어서
이 작업 이후에 더 훤~~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.
아이들이 정~~말 좋아했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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