만들어 볼까?-엄마의 DIY/엄마의 작품방

스케쥴 관리용 캘린더..

조로이맘 2008. 10. 8. 02:44

 

 

말레이지아에서 만난 영어선생님 겸 친구였던 아일린을 위한 선물이랍니다.

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주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줄 아는 그녀로 인해

우리가족이 모두 그 낯선 곳에서 큰 위로를 받았었어요.

아쉬운 이별을 앞두고 그냥 그런 선물 보다는 오래오래 기억이 되고

기념이 될 만한 무엇이 없을까...고민하다가

"맞다...달력..!!"하면서 만들었죠.

매달 책상의 유리 밑에 달력을 바꿔끼우면서

그 친구는 분명히 일년 내내 저를 기억했을거예요..

 

 

 

 

 

 

모양은 아주 단순합니다..

재료도 뭐..별거 없구요..

그냥..선긋고..

숫자적고..

글씨 쓰고..

이것이 다네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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